10일 김진열 군위군수가 군위청년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위군수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황재윤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맞이한 군위의 발전을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10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군위는 지금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난 4년이 군위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변화를 군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군위가 맞이한 구조적 기회를 강조했다. "대구 편입과 TK신공항 시대, 군부대 유치 등 군위 발전의 큰 기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며 "지금은 준비된 사람이 흐름을 끊지 않고 책임 있게 이어가야 할 적기"라고 역설했다.

김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비전으로 산업·교통 기반 확충, 정주환경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교육도시 조성, 문화·관광 활성화, 생애주기별 복지체계 구축 등 6대 핵심 과제 등을 제시했다.


우선 산업·교통 분야에서는 신공항 중심의 첨단산업지구 조성과 밀리터리타운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군위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주환경과 관련해서는 "도시재생과 주거 인프라 확충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도시를 만들겠다"며 공공임대주택과 농촌 복합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조성과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 구축을,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파크골프장 확충 등 스포츠와 연계한 체류형 레저 관광 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복지 정책으로는 노인 통합돌봄과 청년·여성 지원 확대를 포함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행정의 기본은 신뢰"라며 "청렴도 최고 등급 유지와 건전한 재정 운영,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군민에게 인정받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