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마인드 함양 및 중소기업 이해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8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칠곡교육지원청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교장 이현환)가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북기계명장고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3학년 취업맞춤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취업 마인드 함양 및 중소기업 이해연수'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 마주할 산업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올바른 직업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학생들은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실제 자동차 제조 공정을 견학했다. 특히 '제조 현장의 품질 개선 활동-피지컬 AI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특강과 국가품질명장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트렌드와 기업이 원하는 핵심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에는 '중소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직장 내 의사소통과 인간관계 형성', '취업 후 현장 적응력 및 장기근속 마인드'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책임감과 성실성, 조직 적응력 등 예비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익혔다.


둘째 날에는 한복 체험과 경기전, 전주전동성당 관람, 전주난장 체험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직업의식과 인문적 소양을 함께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산업현장을 직접 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취업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기계명장고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현환 교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예비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자세를 갖추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