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LS증권 "현대건설 목표가 21만, 올해 수치로 압도적 성과 증명"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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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이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설정했다. 올 1분기(1~3월) 실적 전망치가 전년 동기 대비 떨어지지만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다양한 수주 전략을 통해 수치로 증명하는 한 해가 될 것이란 판단이다.
13일 LS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 전망은 전년 동기 대비 8.8% 줄어든 6조79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줄고 영업이익은 28.8% 감소한 1521억원을 달성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다.
김세련 LS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해외 현장 원가조정, 미수채권에 대한 대손상각 등이 실적 변동성으로 작용했지만 대부분의 예측 가능한 원가와 비용은 지난해 실적에 선제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다만 실적 하방을 견인하는 주택부문의 도시정비사업 비중 증가에 따른 잔액 대비 더딘 매출 인식 속도와 톱라인 실적의 전년 대비 감소, 현안 현장들의 준공이 2분기(4~6월)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이익의 눈높이는 상저하고로 반영됐다"고 부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저마진 현장 종료와 신규 현장 이익 기여로 인한 믹스 개선 효과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은 모멘텀이 아니라 연내 가시성이 높은 수주 파이프 라인으로 판단했다.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Holtec)과 추진 중인 팰리세이드 300MW(메가와트) SMR 2기 5조원, 미국 페르미(Fermi)의 대형 원전 4GW(기가와트) FEED(기본설계)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전환을 기리는 중이다. 팀코리아의 베트남 원전, FID(최종투자결정)가 연말로 미뤄진 불가리아 대형 원전 2기 등도 남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원전 시공 1위 기업다운 다양한 수주 전략이 연내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나며 글로벌 동종 업계 대비 압도적인 성과를 수치로 입증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현대건설의 2026년이 AI(인공지능) 에너지 인프라 트렌드에 따라 미국을 정조준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대미투자 첫 사업으로 원전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기회에 더해지는 반가운 훈풍"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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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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