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시장 가상대결서 우세
이진숙·주호영·추경호와의 대결서 오차범위 밖 선두
대구=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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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주요 후보군을 상대로 가상대결 전반에서 우세를 보이며 판세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세계일보 의뢰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차기 대구시장 가상 양자대결에서 54%의 지지율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37%)을 1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김 후보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대구 수성 갑)과의 가상대결에선 53% 대 35%,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과의 대결에서도 53% 대 36%로 각각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세계일보 의뢰를 받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전화면접 방식(100%)으로 진행됐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작위 추출했다.
표본은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방식으로 보정됐다. 응답률은 13.9%, 접촉률은 34.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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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