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와 국가철도공단이 '서해선 운정역 연장 사업'의 시공사를 선정하고 오는 5월 착공을 공식화하면서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파주시는 지난달 사업의 핵심 공정인 노반과 궤도 분야 시공사 선정을 마쳤으며, 이달 중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현장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서해선 운정역 연장 사업은 현재 고양시 일산역까지 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를 파주 운정역까지 5.3km 구간 연장하는 사업이다.


2024년 1월 국토교통부의 사업 확정 이후, 파주시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노반·궤도 분야 실시설계를 올 초 마무리하며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왔다.

서해선이 운정역까지 연장되면 파주시민들의 교통 편의는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별도의 환승 없이 김포공항까지 직결되어 경기 서남부권 및 서울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이는 기존 지하철 이용 시간과 비교해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