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태양광 전력 활용 '탄소중립 수돗물' 전국 첫 도입
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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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자체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탄소중립형 모델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동구 용연정수장에 3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지난 8일부터 직접전력거래계약(직접 PPA)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수돗물 생산에 활용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17일 상수도사업본부가 전력효율을 높이기 위해 빛고을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현대건설과 함께 체결한 '용연정수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직접 PPA 발전 협약'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35년까지 10년간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행한다. 빛고을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발전사업자로서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유지·관리하며 상수도사업본부는 발전소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한 후 생산된 전력을 활용하고 현대건설은 전력 거래를 담당한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직접 PPA 방식의 수돗물 생산은 전력요금 절감과 전력 계통 안정성 확보,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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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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