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사진제공=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 시행과 함께 내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과 상업·공공건물에 설치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평가를 맡아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완주군 내 건축물 소유자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 건은 현장조사와 설비 설치 가능 여부, 계통 연계 검토 등을 거쳐 향후 공모사업 신청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2026년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단독주택과 건축물 등 총 48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37억원 규모로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전기요금 및 냉난방비 절감은 물론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융복합지원사업은 단순한 설비 지원을 넘어 군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2027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