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산재예방 공약 발표
안전 어사대 설치·샌드위치 패널 교체 지원 등 제시
전주=구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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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업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 재해 예방 중심의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12일 발생한 완도 수산물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들을 애도하며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반복되는 산업 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업장 안전은 더 이상 기업이나 중앙정부에만 맡길 문제가 아니라 지방정부가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시장 직속 '전주시 안전 어사대' 설치 △특수 가연물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실시간 공유 △스마트 화재 감지기 보급과 샌드위치 패널 교체 지원 확대 △35도 이상 폭염 시 공공 발주 사업장에 대한 야외 작업 중지 명령 발동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산업 재해 피해자 치료와 재활을 위한 공공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산재 전문 공공병원 유치·건립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전주 리사이클링 타운 폭발 사고 등을 언급하며 "전주 역시 산업 재해에서 자유롭지 않은 지역"이라며 "위험 요인을 통합 관리하고 화재와 폭염 등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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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구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