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를 취재하기 위해 이틀간 방한한 스티브 프라이스 씨(가운데)가 화성행궁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호주 언론인 스티브 프라이스 씨(왼쪽)가 선은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오른쪽)을 인터뷰 하는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융합도시' 수원의 역사적 가치와 풍부한 문화적 자산이 호주의 유명 신문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현지에 대대적으로 소개된다.


수원특례시는 국제자매도시인 호주 타운즈빌시의 유명 라디오 방송인 스티브 프라이스(Steve Price)가 수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1997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30년 가까이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수원시와 타운즈빌시 간의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스티브 프라이스는 방문 이튿날인 13일 수원시청을 찾아 박사승 수원시 기획조정실장과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선은임 수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인터뷰하며 수원의 역사와 문화유산, 주요 관광지 등을 취재했다. 한국 방문이 처음인 그는 화성행궁을 비롯해 해우재, 일월수목원 등 수원의 대표 관광지와 벚꽃 명소 팔달산을 둘러보며 수원의 매력을 체험했다.

이번 취재한 내용은 호주 지역 신문 '타운즈빌 불리튼(Townsville Bulletin)'에 수원 여행 관련 특집 기사로 게재된다. 수원의 봄 풍경과 관광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터뷰 내용은 토요일 라디오 방송에 전파를 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호주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수원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관광 도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