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수·신동화, 구리시장 경선 '원팀' 선언…정책연대 합의
구리=고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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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최종 경선이 신동화·안승남 두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1차 경선에서 탈락한 권봉수 전 구리시의회 의장이 신동화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선거 판세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신동화 예비후보와 권봉수 전 의장은 지난 14일 오후 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구리 승리와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통합'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정책연대에 돌입했다.
15일 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두 후보 간 정책연대는 권 전 의장이 경선 과정에서 제시한 5가지 정책을 신 예비후보가 이어 받아 실행으로 완수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양측이 합의한 5대 정책은 △시민 참여형 공개 행정 구현 △'저녁이 있는 삶' 보장을 통한 재충전 도시 조성 △다양성이 존중되는 품격 있는 시정 전개 △사람 중심의 도시 조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거대 개발 공약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및 참여형 도시개발 추진 등이다.
권 전 의장은 이날 선언식에서 "구리의 승리와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 하나로 뭉치기로 결단했다"며 "본인이 제시해온 정책과 비전이 신동화 후보를 통해 실현되기를 기대하며, 지방 권력 탈환과 국민주권 개혁을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동화 예비후보는 "정책연대라는 결단을 내려준 권 전 의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권 전 의장이 지향해온 다섯 가지 가치와 원칙을 존중해 시정에 반드시 반영하고, 결선에서 당원과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과 비전으로 정면 승부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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