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고 서희원 영혼까지 그려내…눈빛에 생기 돌고 웃기도"
김인영 기자
공유하기
타이완 배우 고(故) 서희원과 사별한 가수 구준엽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타이완 매체 이티투데이에 따르면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한 화장품 홍보 행사에 참석해 형부 구준엽 근황을 전했다. 서희제는 "(형부를) 초대하고 싶었지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그림 그리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주로 언니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단순 스케치에서 벗어나 유화도 그리고 있다. 항상 내게 그림을 보여주는 데 정말 비슷해서 놀랐다. 심지어 언니 눈빛과 영혼까지 그려냈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이 작품들이 집에만 소장되기엔 아쉬워 전시도 생각했다"며 "언니를 가장 사랑하는 형부가 그린 언니 모습을 많은 분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희제는 구준엽을 방송에 초대할 것인지에 대해 "형부를 곤란하게 하고 싶지 않다"며 "지금은 본인만의 세계에서 평온하게 생활하도록 두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구준엽 상태에 대해선 "매주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형부를 지켜본 결과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이제는 눈빛에 생기가 돌고 농담을 던지면 웃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준엽과 가족들의 유산 갈등설에 대해 "우리 가족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하고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약 1년 교제 후 결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2년 재회해 결혼했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패혈증으로 숨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