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화합을 도모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해 상생협력 DAY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서 이청 대표이사가 환영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국내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2026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56개 협력사 대표 등 총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전략 발표 ▲우수 협력사 시상 ▲수상사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양산을 앞둔 8.6세대 IT OLED부터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 새롭게 등장한 AI 디바이스까지 사업적으로 중요한 해"라며 "협력사와 긴밀하게 소통해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읽고 기술과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혁신 최우수상은 고품질의 OLED, QD-OLED 유기재료를 개발∙생산하는 '에스에프씨'가 수상했다. 에스에프씨는 고효율∙장수명 특성을 지닌 신규 유기재료를 개발하고 핵심 분자 골격을 확보했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레이저 가공 장비를 공급하는 '필옵틱스'는 8.6세대 유리 기판에 최적화된 삼성의 차세대 유리 절단 설비를 개발해 패널 내구성과 생산 라인의 효율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 우수상'을 수상했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진공 펌프를 공급하는 '엘오티베큠'은 공랭식 냉동기 설치를 통해 2021년 대비 온실가스를 30% 감축시키는 등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ESG 우수상'을 받았다.

상생협력 DAY는 협력사와 화합을 도모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성과 공유를 위해 '제품 전시'와 '사례 발표' 세션을 새롭게 추가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는 ▲플렉스 매직 픽셀 기술로 구현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펜타 탠덤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용 QD-OLED ▲미니 펫봇 ▲AI OLED 턴테이블 ▲AI 에이전트 등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