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승선 하루만에?…GS칼텍스 '우승 세터' 안혜진, 음주운전 적발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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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이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소속 세터 안혜진(28)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GS칼텍스 구단은 17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안혜진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팬 여러분께 이를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구단은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구단은 이번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저희 배구단을 아껴 주시는 팬들과 V리그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GS칼텍스 구단은 "해당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한국배구연맹에 이를 통보했으며, V리그 규정에 따른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 규정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경고에서 제명까지 징계를 내릴 수 있고,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하도록 돼 있다.
이어 "구단 자체적으로도 이번 사안의 경위를 면밀히 파악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나아가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 및 구단 관계자에 대한 교육과 관리 체계를 다시 살펴보고 정비하겠다. 팬 여러분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안혜진은 2016-17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챔피언결정전에서 세터로 활약해 팀 우승을 이끌었다. 전날인 16일에는 여자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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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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