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미술관 전북 1종 미술관 등록… 10년만에 '공립' 요건 갖춰
순창=구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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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공립미술관이 전북도 1종 미술관 등록을 최종 완료하며 공립미술관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 순창군은 본관과 기획전시실이 관련 심의를 통과해 공식 등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절차를 모두 이행한 결과로 2016년 개관 이후 약 10년 만에 이룬 성과다. 공립미술관으로서의 공신력과 운영 기반을 동시에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12월 전북도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검토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최종 등록까지 마무리되면서 제도적 요건을 완비한 공식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순창공립미술관은 순창읍 본관과 적성면 기획전시실로 구성돼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문턱 낮은 미술관'을 목표로 주민 접근성을 높이며 지역 문화예술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군은 이번 등록을 통해 각종 정부·지자체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전시와 교육, 학술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의 질적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술관 평가인증제 통과를 목표로 운영 내실화를 지속하겠다"며 "국립현대미술관 등과의 협력 전시와 다양한 예술사업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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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구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