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이 한국거래소 벌점 부과를 수용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천당제약 본사. /사진=삼천당제약


삼천당제약이 한국거래소의 벌점 부과 결과를 수용하고 성과로 응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안은 특정 보도자료에 포함된 일부 정보가 공시 기준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었던 데서 비롯된 것으로 회사의 사업 구조와 실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삼천당제약이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점 5점을 부과하고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2월 영업실적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해당 내용을 공시하지 않은 바 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일을 계기로 공시를 기준으로 한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는 재무·법무·공시 부서가 참여하는 사전 검토 절차와 거래소 사전 협의 체계를 운영 중이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상업화와 경구용 인슐린 및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성분명) 파이프라인 등 핵심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