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소식] 성남·의정부 학교복합시설 선정 등
경기=고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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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년 상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2개 지역, 2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전국에 총 20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 6개, 2024년 9개, 2025년 6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 성남과 의정부 2개 지역, 2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2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설치에는 총사업비 595억원이 소요되며, 이 가운데 298억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도교육청은 성남시 삼평중학교 인접 용지(삼평동 725번지)에 수영장, 공공도서관, 문화공간 등을 포함한 총 585억원 규모의 대규모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지역에 부족한 교육·체육·문화 기반을 확충해 학생들의 생존수영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은 물론, 주민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정부시 고산초등학교 유휴 시설인 교사 2동을 새롭게 고쳐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한다. 총 10억원을 투입해 다목적실, 공유주방, 창작실 등을 갖춘 평생교육시설을 구축한다.
◇경기교육청 조원청사 연수·공유 복합공간 재탄생
경기도교육청이 광교 신청사 이전에 따른 구 남부청사를 재구조화해 경기미래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 적극 활용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일 수원시 조원동에 있는 조원청사에서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경기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원청사 재구조화 사업은 청사 이전에 따른 유휴 공간을 최적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했다. 총사업비 460억여 원을 투입해 본관, 신관, 별관 등 연 면적 2만2426㎡ 규모의 공간을 재구조화했다.
내진 보강과 함께 미래지향적 공유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 조원청사는 고정 좌석제에서 벗어나 자율 좌석제와 원격 예약 체제를 도입한 '스마트 오피스'로 운영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전산망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1층 '디지털 아카이브'와 4층 '컨퍼런스룸'을 활용해 정책 소통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현장 교직원을 위한 연수와 연구 공간으로 특화하기 위해 9개의 '세미나실'과 '디지털 스마트실'도 배치했다.
새로운 조원청사에서 교직원은 언제든 미래 교육을 연구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실질적인 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조원청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대기실, 카페, 다목적 공간 등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교육·문화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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