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기도 국회의원 6인 "자체 선대위 발족…수도권 전초기지 될 것"
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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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 국회의원 6명이 6·3 지방선거를 43일 앞두고 "경기도 자체 선대위를 즉시 발족하겠다"며 "경기도가 먼저 움직여 수도권 승리의 전초기지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선교·김성원·송석준·안철수·김은혜·김용태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 경기도 국회의원 일동은 참담하면서도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경기도 선거는 유례없는 위기다. 민주당은 이미 후보를 확정하고 꾸려 경기도 전역을 누비고 있는데, 우리는 후보조차 결정하지 못했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모여 있다. 경기도를 잃으면 수도권을 잃는다"고 했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다음 달 2일 최종 확정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경기지사 후보 공모 43일 만에 경선 일정을 정했다. 양향자 최고위원·함진규 전 의원·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경선을 치른다. 조광한 지명직 최고위원은 이날 이성배 전 아나운서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향후 계획도 밝혔다.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기자들과 만나 "부산 끝에서 수도권까지 연대할 것"이라며 "민심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도 자체 선대위는 최종 경기지사 후보가 정해지면 합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후보 확정이 늦어진 상황에서 선대위를 먼저 꾸려 선거운동에 나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취지다.
한편 추미애 의원(경기 하남시갑)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돼 선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추미애 후보는 지난 20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고, 지난 19일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경기 성남 모란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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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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