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왕실도자테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광주시


조선 왕실 도자의 전통과 예술적 품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자 문화 축제가 경기 광주에서 막을 올린다.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5월5일까지 12일간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제29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물길 위로 피어난 왕실의 품격, 시간의 유희'다.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되던 광주 도자의 유구한 역사와 미학을 바탕으로 한강 수운을 따라 이어진 도자 문화의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왕실 도자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 왕실 진상품으로 명성을 떨쳤던 광주 도자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해 전통과 현대가 교감하는 장을 마련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개막식과 주제 공연을 비롯해 공식행사와 특별 공연, 상설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축제 주제를 반영한 대형 주제 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곤지암 일대 곳곳에서는 공연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가 이어지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상설 프로그램에서는 도자 제작 시연과 체험이 진행돼 관람객들이 직접 도자의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