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경북청사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경북 지역 13개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김천·구미·경산·울릉 등 단수 추천이 확정된 4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경선은 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여론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실시됐다.

이 가운데 경주시장 선거는 박병훈·여준기·이창화·정병두·주낙영 예비후보 등 5명이 경선을 실시해 격전지로 꼽힌다. 문경시장 선거 역시 신현국 현 시장이 컷오프된 이후 김학홍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엄원식 전 가은읍장이 맞붙으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성군수 선거도 치열한 4자 대결 구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영훈 전 청와대 행정관, 이충원 경북도의원, 장근호 전 의성경찰서장,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이 공천장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 후보는 중앙 행정 경험, 지방의회 경력, 치안 행정 경험, 지역 정치 기반 등을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상황이다.


영주 지역은 예비경선을 통해 송명달·유정근·최영섭·황병직 예비후보가 경쟁 중이며 이날 본경선에 진출할 2명의 후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고령·예천 등 일부 지역은 아직 경선 방식과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공천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 공천 발표 지연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후보자 간 피로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관계자는 "남은 지역 공천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전체 공천 작업은 5월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