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위기 가정 지원과 학생 정서 안정 기반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과 관련해 1학기 마음건강 상담 모집을 조기 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심리·정서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상담 수요 증가에 따라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위한 긴급 지원 상담이 별도로 운영되며 주목받고 있다. 해당 상담은 부모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과 가족 내 의사소통 개선, 심리적 안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은 학교 담임교사나 Wee클래스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이 학부모 동의를 받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도교육청은 개별 상담과 함께 집단상담도 병행 운영한다. 집단상담은 유사한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이 소규모로 참여해 상호 공감과 지지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총 4개 집단이 각각 4회기(회기당 90분) 대면 상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서적 회복과 함께 건강한 부모 역할 수행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학기 상담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학기 마음건강 상담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8월20일부터 경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교육은 '따뜻한 배움, 모두의 성장,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방향 아래 학생과 가정의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학부모 상담을 통해 가정의 안정과 회복을 돕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