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LS증권 "OCI, 2분기부터 실적 반등 본격화 가능성"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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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이 OCI가 올 1분기(1~3월) 영업이익 상승을 계기로 2분기(4~6월)부터는 실적 상승이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3일 LS증권에 따르면 전날 공시된 OCI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든 5064억원, 영업이익은 172.5% 확대된 278억원을 달성했다.
정경희 LS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을 통해 반등 가능성을 확인 했다"며 "정기보수 완료, 중동 사태에 따른 주요 화학제품 가격 상승과 회사의 원료 구성(철강 부산물 중심)을 감안할 때 2분기 수익성이 1분기 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낙관했다.
그는 "다만 OCI의 중점 성장부문인 베이직 케미칼은 예상보다 다소 저조한 약 1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며 "이는 반도체 소재에서 고객사 납기 일정에 따른 판매량 감소, 기초 소재인 CA(가성소다), TDI(폴리우레탄 원료)의 정기 보수에 따른 실적 감소가 주된 요인"이라고 짚었다.
2분기는 정기보수 기저효과 및 CA·TDI 가격 상승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한다. 유가 강세 시 대부분의 화학사와 같이 납사를 원료로 하지 않고 철강 부산물에서 화학제품들을 생산하는 사업 특성상 상대적으로 낮은 원재료 대비 상승한 제품가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2분기는 이러한 영향이 온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중동 사태 전개 여부에 따른 변동성은 유의할 필요가 있으나 마진 개선 영향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OCI 화학제품의 경우 대부분의 납사 원료 기반 화학사들과 달리 철강 부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생산구조로 유가 강세가 마진 개선으로 연결되는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며 "반도체용 소재, 고부가가치 제품 믹스 확대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OCI도 올해를 수익성 개선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반도체 소재 부문에서는 폴리실리콘, 과산화수소, 인산 등 핵심 제품의 판매 확대와 함께 증설 효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2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1조868억원) 330위인 OCI는 이날 전 거래일 보다 23.6% 뛴 12만1400원에 장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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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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