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 '올리페페'가 강남에 4호점을 오픈한다.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 '올리페페'가 강남에 매장을 열고 핵심 상권 공략을 강화한다. 광화문과 여의도, 판교 등 주요 상권에서의 흥행을 바탕으로 강남까지 거점을 넓히며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CJ푸드빌은 오는 16일 서울 강남대로에 '올리페페 강남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올리페페의 4번째 매장인 강남점은 약 364㎡(110평), 120석 규모로 이탈리아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음식과 와인을 나누는 '뒤뜰에서의 식사'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강남대로를 조망할 수 있는 창가석을 비롯해 부스석, 단체룸 등 다양한 좌석을 마련했다.

강남역 일대는 국내외 외식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핵심 상권으로, 미식 소비에 민감한 고객이 몰리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강남 출점은 광화문과 여의도, 판교에서 검증한 브랜드 경쟁력을 서울 대표 상권으로 확대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올리페페는 지난해 12월 광화문에 1호점을 연 뒤 여의도 IFC몰과 판교로 거점을 넓혔다. 여의도점은 오픈 전 사전 예약에만 약 2000명이 몰렸으며 광화문점과 여의도점의 누적 방문객은 지난 5월 5만5000명을 넘어섰다.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지난 3월 광화문점을 찾아 운영 현황과 메뉴 경쟁력을 직접 점검하는 등 브랜드에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강남점에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렌체식 스테이크 '비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를 비롯한 스테이크 메뉴를 리뉴얼해 가장 먼저 선보인다. 새 스테이크 메뉴는 프리미엄 소고기를 활용한 정통 이탈리아식 조리법을 적용해 와인과의 페어링을 강화했다. 강남점을 시작으로 이달 중 전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강남점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리델 와인잔을 증정한다. 오픈 후 일주일간 와인 1잔 가격에 3잔을 즐길 수 있는 '비노페스타'가 진행되며 23일부터 8월31일까지는 여름철 모임 수요를 겨냥해 콜키지 프리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리페페 강남점은 광화문과 여의도, 판교에서 쌓아온 올리페페만의 브랜드 경험을 한층 확장하는 매장"이라며 "정통 이탈리안 메뉴와 엄선한 와인,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들이 찾는 강남 대표 이탈리안 비스트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