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울경 외국인 안전리더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가 '외국인 안전리더 발대식'을 개최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 22일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12개 국가 출신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외국인 안전리더 57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이 자리에서 외국인 안전리더에게 위촉장과 뱃지를 수여한 뒤 안전리더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공단은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외국인 노동자에게 안전보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025년부터 '외국인 안전리더'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부산·울산·경남지역은 외국인 안전리더 57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사업장 또는 지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통역 및 자료번역 등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정종득 부산본부장은 "외국인 안전리더는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는 시기에 언어와 문화 장벽을 넘어 안전보건 정보를 전달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보호와 사업장 안전문화 정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