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52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사진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52억8400만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보를 통해 지난 1월2일부터 2월1일까지 취임과 승진, 퇴임 같은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직자 92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은 약 52억84000만원(본인·배우자·자녀)의 재산을 고지했다. '2025년 정기 재산변동사항'보다 약 3억9000만원 늘어난 수준이다.


이 전 위원장은 배우자 등과 함께 약 39억29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아파트, 충북 진천군 단독주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장녀 명의의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오피스텔 임차권도 있다.

이 전 위원장은 배우자 명의로 939만원 상당의 2015년식 제네시스 승용차를 신고했으며 예금은 본인, 배우자, 자녀 등을 합쳐 약 15억4917만원을 신고했다. 주식은 약 3억1910만원 상당을 보유 중이다.


아울러 이 전 위원장의 배우자와 장녀는 은행 등에 5억6566만원의 금융채무 및 건물임대채무를 지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배우자 명의로 블루원용인CC의 골프 회원권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