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이 23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통합 전략회의’에서 발전연료 수급 현황 및 에너지절감 목표 달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사 통합과 에너지 전환 등 급격한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전략 점검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지난 23일 부산 본사에서 김준동 사장 주재로 '제1차 혁신·통합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위기에 따른 LNG 등 발전 연료와 탈질설비용 약품의 수급 안정성을 점검하고, 전년 대비 5%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수송 및 사옥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회사에 미칠 영향과 이에 따른 세부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회의와 함께 경영진 및 고위직이 주도하는 '2026년도 전사 청렴 윤리 실천 선언식'도 진행됐다. 김준동 사장을 비롯한 본사 처·실장과 사업소장들은 선언문을 낭독하며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통한 윤리·인권경영 정착과 내부통제 강화를 다짐했다.

김준동 사장은 "에너지 전환과 발전사 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상수로 인식하고 부문별 세밀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안정적 전력 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