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38곳 합동 안전점검
경기=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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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름철 태풍·호우 등 우기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인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38곳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본격적인 우기 시작 전인 4월부터 5월까지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화성태안3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5곳과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33곳이 점검대상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어 그 피해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택지조성 및 공공주택 건설이 진행 중인 현장은 광범위한 토공사와 사면 형성으로 우기철 침수, 사면붕괴, 토사유출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우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및 비상연락체계, 배수시설 및 가배수로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절성토 사면 등 재해 위험요인, 하천·저류지 등 수해 취약시설도 살핀다. 경기도와 LH, GH 등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가 점검에 참여한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집중호우 이전까지 조치될 수 있도록 이행 여부를 지속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양춘석 경기도 택지개발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재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전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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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상인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