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85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남자 110kg급에 출전한 전병현 선수가 금메달을 받고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창군


전북 순창군청 역도팀 소속 전병현 선수가 부상을 극복하고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종목 최강자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24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병현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경남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85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남자 110kg급에 출전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역도계의 전설 문곡 서상천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집결해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전국 무대다.

전병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인상 165kg·용상 200kg, 합계 365kg을 기록하며 인상 2위·용상 1위, 합계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부상 이후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종목 최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순창군 관계자는 "전병현 선수의 투지와 성과는 지역 체육계에 큰 자부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