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1분기 영업익 2242억원…전년 대비 10.5%↑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액 29조8181억원
김이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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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올해 1분기 매출 1조4575억원, 영업이익 224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1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26억원으로 29% 늘었다.
현대로템은 방산(디펜스솔루션), 철도(레일솔루션) 부문에서 수출 및 내수 물량 생산이 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양 사업 모두 탄탄한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1분기 말 기준 수주 잔액은 29조8181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46억원 증가했다. 철도 부문에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353억원), 캐나다 에드먼턴 경전철(3276억원) 등 국내외 고른 수주 실적을 쌓았다.
방산 부문은 핵심 시장인 유럽과 신흥 시장인 중남미, 중동에서 신규 수주를 통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달성할 계획이다.
부채비율은 188%(선수금 제외 시 54.7%)로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차입금은 1095억원, 현금성 자산은 2조6817억원에 육박해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2028년까지 1조8000억원 이상의 방산, 항공우주, 철도 부문 등의 투자금을 자체 영업현금창출력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속 유지해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경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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