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파업 첫날 이재용 회장 집 앞에서 집회 연다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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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과 성과급 갈등으로 총파업을 추진 중인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다음달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연다.
24일 재계 및 경찰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에 5월21일 오후 1시쯤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집회 신고인원은 약 5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 자택 앞 집회는 사측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는 2022년 임협 과정에서 이 회장 자택 앞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인 바 있다.
현재 삼성전자 노조는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선인 연봉의 50% 기준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평택캠퍼스에서 4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4·23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파업 의지를 다졌다. 노조는 사측이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다음달 21일부터 6월7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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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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