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 전경. /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매출 1조3582억원, 영업이익 152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영업이익은 48.7% 늘었다.


중공업 부문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가 이어지면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7870억원 규모 미국 765kv 규모 송전망 수주 등 수익성이 높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분기 최대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신규 수주액은 4조1745억원이며, 수주잔고는 15조1000억원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향후 고수익 물량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익 개선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건설부문은 1회성 비용 최소화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엄격한 선별 수주와 우량사업 확보를 통해 수익성 제고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