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제 발전 협의체 구성"...대구시장 후보 추경호, 김부겸에 제안
(종합) 국힘 공관위, 선거인단·일반국민 투표 거쳐 추경호 후보 확정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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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자로 확정된 추경호 의원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게 '대구 경제발전 공동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추경호 후보는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를 향해 "선거는 경쟁이지만 대구의 미래는 경쟁 대상이 아니다"라며 "정당을 넘어서는 대구 경제 발전 공동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의 높은 지지율을 뒤집을 방안에 대해서는 "내부 경쟁이 끝난 만큼 결집한 힘으로 민심에 다가가 대구 경제를 살릴 적임자가 누구인지 진정성 있게 설명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비율로 반영해 추 의원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했다.
추 후보는 "대구 경제는 산업 기반이 흔들리는 구조적 위기 상황"이라며 "검증된 경제 리더십으로 첫날부터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달성군에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인구와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경험이 있다"며 "이 같은 성공 모델을 대구 전역으로 확산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후보자 확정 과정에서 불거졌던 당내 갈등과 관련해 "이제 내부 경쟁은 끝났고 원팀으로 가야 한다"며 "작은 차이를 내려놓고 보수 대통합과 대구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했다. 또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무너지면 보수는 풀뿌리까지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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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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