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답게 돈 갚아라"…서유리 남친, 전남편 최병길PD 공개 저격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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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현재 열애 중인 연인을 통해 전 남편 최병길 PD에게 강력한 '최후통첩'을 날렸다.
서유리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는 '최병길 님께 드리는 회신서'라는 제목이 담겼으며 서유리와 열애 중인 연하 법조계 남자친구가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는 최병길 PD의 주장에 대해 "합의금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유지해왔다고 하지만, 의사 표현과 실제 이행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세 번째 약속 자리에서 끝내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일관성을 강조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채무자가 접촉 방식까지 요구할 수는 없다. 변제 일정과 방식은 채무자가 먼저 제안하고,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채권자가 판단하는 것"이라며 "이 순서를 뒤집은 채 차단을 정당화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작성자는 "작업 활동과 결과물을 꾸준히 공개하면서 통신비조차 감당하지 못한다는 해명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변제 의지가 있다면 최소한의 계획과 실행이 있어야 한다"라며 "능력 부족이라는 표현은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을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해당 채무의 상대는 한때 가족이었던 사람이다. 법 이전에 인간적인 도리로 약속을 지켜야 한다. 연락을 다시 열고 약속의 자리에 앉는 것이 최소한의 책임"이라며 남자답게 갚으라고 강조했다.
서유리와 최병길은 2019년 결혼했으나 2024년 3월 이혼했다. 앞서 서유리는 이혼 합의에 따라 지급받기로 한 3억2300만원 중 일부가 여전히 미지급 상태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최병길은 "통신비를 낼 형편조차 못 되어 전화는 끊겼지만 번호는 아직 그대로이고 혹시 번호가 바뀌더라도 잠수를 탈 생각은 없다"면서 "부디 저에 대한 네거티브는 조금 거두시고 능력 부족인 제가 조금이라도 시장에서 다시 일어나서 합의금을 드릴 수 있도록 응원까진 아니더라도 그냥 내버려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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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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