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가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중국에서 가전, TV 판매 사업을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마이크로 RGB를 선보인 모습. /사진=뉴시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올해 안에 중국에서 가전, TV 판매 사업을 철수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8일 일본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이하 닛케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달 말 중국 내 가전, TV 판매 중단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중국 내 재고를 처분해 2026년 안에 판매를 완전히 종료할 계획이다.


닛케이는 삼성전자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가전, TV 사업을 철수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제조업체는 저렴한 가격과 개선된 품질로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판매에 경영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등 생산 체제는 유지하며 중국을 해외 공급 거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전자는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