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학생 통학버스 '포춘버스' 인기…이용객 최대 54% ↑
포천=고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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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중·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인 '포춘버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지역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 자료에 따르면, 포춘버스 이용객은 2025년 2분기 대비 4분기에 전 노선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소흘 노선은 1588명에서 2024명으로 늘었으며, 포천 노선은 2243명에서 3457명으로 약 54% 급증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포춘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운영하는 학생통학 순환버스다. 현재 포천권역, 소흘권역, 포천-소흘권역 등 3개 노선에 총 2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천-소흘노선 역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포춘버스는 학교별 하교 시간을 반영한 맞춤형 운행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 설계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고 있다.
기존 시내버스 이용 시 발생하던 긴 대기 시간과 이동 불편을 줄이고, 더욱 안정적인 통학 여건을 제공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포춘버스를 이용하는 한 학생은 "시내버스를 탈 때는 시간이 오래 걸려 힘들었는데, 전용 버스 덕분에 등하교가 훨씬 안정적이고 편리해졌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포춘버스를 비롯해 스마트 안심 순환버스 '포우리' 등을 포함한 '포천 에듀로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 중심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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