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남] "명예 은퇴 119구조견 '피코' 입양가족을 찾습니다" 등
경남=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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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견 '피코'(저먼 셰퍼드)가 6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명예 은퇴함에 따라 새로운 입양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피코는 2020년 11월 배치 이후 산악사고와 붕괴 현장 등에서 총 107회의 구조 활동을 수행했으며 2023년 1월 산청 지리산 조난자 구조에 기여하는 등 현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기술경연대회 구조견 분야 단체 3위에 오르는 등 역량을 입증했다.
경남소방은 만 8세에 접어든 피코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해 은퇴를 결정했으며 안정적인 사육 환경과 보호 여건 등을 심사해 적합한 대상자에게 무상 분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소방본부와 119특수대응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30일부터 신청 개시
경상남도는 30일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한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지급 신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도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2인 가구는 20만원, 4인 가구는 40만원이 지급된다. 전체 소요 예산은 3288억원 으로 전액 도비로 충당된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2008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 받을 수 있다. 다만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본인이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또는 농협과 경남은행을 통한 신용·체크카드 중 하나를 지급 수단으로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 경남·부산·울산, 일자리·생활권 잇는데 125억 지원
경상남도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와 함께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초광역 인재·정주·미래 이음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은 조선, 자동차, 기계부품 등 주력 제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산·울산과 함께 전국 최대 수준의 산업 집적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창원·거제 중심 조선·기계 산업, 서부산·울산과 연계된 산업벨트 등은 행정 경계를 넘어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작동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부·울·경 공동 협력을 통해 초광역 단위 산업·고용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은 총 125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인재이음 △정주이음 △미래이음 등 3개 프로젝트와 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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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황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