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확인비행물체(UFO)와 미확인공중현상(UAP), 외계 생명체 등과 관련된 문서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9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을 접견한 모습.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확인비행물체(UFO)와 미확인공중현상(UAP), 외계 생명체 관련 정부 문서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UFO 관련 자료 공개 계획에 대해 "가까운 미래에 가능한 한 많이 공개할 것"이라며 "우리가 공개하지 않았던 많은 것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기관에 UFO와 UAP, 외계 생명체 가능성 관련 정부 문서 공개 작업 착수를 지시했다. 그는 지난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보수단체 '터닝포인트 USA' 행사에 참석해 "UFO 관련 자료 검토 과정에서 흥미로운 문서들이 다수 확인됐다"며 "1차 자료가 곧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 정부는 지난달 관련 자료 공개를 위한 통합 창구 도메인을 등록했다. 해당 사이트가 개설될 경우 미 정부 공개 대상엔 외계 생명체 관련 정보, 군 레이더와 적외선 영상, 해·공군의 조우 기록, 과거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자료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