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교통·주거등 7대공약 제시… "김해 대전환 시동"
김해=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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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가 교통·도시·주거 전반을 아우르는 '7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민선 8기 성과를 토대로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도시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홍 후보는 "정쟁이 아닌 실행 중심 시정으로 김해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의 공약은 △가야센트럴파크 조성 △인공지능(AI) 혁신도시 구축 △교통체계 개편 △병아리존 확대 △행정거점 승격 △복합문화센터 확충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핵심 사업인 가야센트럴파크는 연지공원과 해반천, 국립김해박물관, 구산동 지석묘를 연결하는 원도심 통합 축으로, 역사·문화·녹지·상권이 결합된 도심 랜드마크 조성이 목표다.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도 포함됐다. 장유역 일대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스마트제조와 물류테크 중심의 'AI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는 자족형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생활권 중심의 수요응답형교통(DRT)과 광역급행버스(BRT) 도입을 통해 교통 혼잡 해소와 접근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김해역과 장유역 일대 역세권 개발도 병행해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생활 안전 정책도 강화된다. 유아보호구역인 '병아리존'을 취임 100일 내 10개소로 확대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계획이다.
행정체계 개편도 눈에 띈다. 장유출장소를 청사로,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를 출장소로 각각 승격해 생활권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청년·여성을 위한 권역별 복합문화센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장유·내외·북부 등 노후 계획도시를 시범지구로 지정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재정비를 추진한다.
홍 후보는 "민선 8기가 김해 발전의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면 다음 단계는 성과를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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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황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