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1호 공약은 '학력 향상'…"AI학습시스템 고도화"
미래교육캠프 성과 발표…초3·중1 기초학력 미도달 향상률 61.19% 달성
경기=고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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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의 미래교육캠프가 제1호 공약으로 '학생 학력 향상'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학력 격차 해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0일 임태희 예비후보 미래교육캠프에 따르면, 2025년 책임 학년(초3, 중1)의 학기 말 기초학력 미도달 향상률이 61.19%를 기록했다.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10명 중 6명의 문제를 해결한 셈이다. 캠프 측은 이러한 성과가 '기초학력 향상 학교맞춤선택제'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교육 현장에 적극 도입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임 후보는 그동안 학년 초 에듀테크 기반 진단을 실시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현재 도내 초·중학교 2050교 중 87.66%에 달하는 1797교가 '두드림학교'를 운영하며 촘촘한 기초학력 보장 체계를 갖췄다.
또한 다중학습안전망 강화를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 200교 △학습지원튜터 약 1000교 △학습도약 계절학기 1117교 등을 지원했다. 기초학력지원센터 신설을 통해 성과 관리를 체계화하고 전문 교원 125명을 양성하는 등 질적 성장도 도모했다.
특히 AI 기반 플랫폼 '하이러닝'은 현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하이러닝은 학생별 맞춤형 진단과 콘텐츠 추천은 물론, 교사에게 AI 서·논술 평가 시스템 등 수업 설계 기능을 지원한다. 2025년 10월 말 기준 도내 학생 약 98만명과 교사 9만5000여명이 이를 활용 중이며, 최근 유네스코 등 국제사회에서도 미래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임태희 후보는 "제1공약인 '학력 향상'을 추진한 결과,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표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의 학력 걱정을 덜 수 있도록, AI 맞춤 교육과 종합학습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경기미래교육을 완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으로 교사 처우 개선을 제시하며 '경기교육 소확행 시리즈 1호' 공약을 내놨다. 안 후보는 "교사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이 수업의 질로 직결된다"며 교사 휴게공간 개선 등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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