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소식] 평촌 학원가 교통 혼잡 해소 '다각적 해법' 마련 등
안양=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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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학원 버스와 학부모 대기 차량으로 인한 평촌 학원가 일대 고질적인 교통 혼잡 해소에 나선다. 안양시는 특정 시간대 집중되는 교통 체증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평촌 학원가는 학생들을 태우려는 차량이 시내버스 정류장 주변까지 점령해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사고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해 제기돼 왔다. 이에 학원가 교통 혼잡은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사안이지만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공을 들여왔다.
먼저 시는 우선 실현 가능한 단기 안전 대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대중교통 이용객 안전을 위해 버스 정류장의 노선버스 정차면을 확대하고 노면 표시를 개선했다. 이어 경계석 블록에 주정차 금지 문구를 표시해 운전자 주의를 환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9년까지 근본적인 인프라 확충 사업도 병행한다. 평촌대로 학원가 구간에 학원 버스와 승용차를 위한 별도 정차 공간을 설치하고, 완충 녹지를 활용해 300면 규모 노외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먹거리촌 이면도로 역시 통행 체계를 개편해 시민들을 위한 보행 공간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주말 목공 체험 '뚝딱뚝딱 가족 목공교실' 운영
안양시는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목공체험 주말 프로그램 '뚝딱뚝딱! 가족 목공 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족이 함께 협력해 목제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교실이다. 특히, 평일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의 참여를 위해 주말에 가족 단위로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가족 목공 교실은 서울대 안양수목원 산림복합체험장에서 참여 가족이 함께 목제품 1종을 제작한다. 만들기 중심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손으로 직접 결과물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보호자는 자녀와 함께 과정에 참여하며 가족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목공 교실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5월16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월 2회 토요일에 운영한다. 1회당 참여 인원은 총 5가족(20명 안팎)이며, 안전한 체험 진행을 위해 부모 또는 성인 보호자 1명 이상 참여가 필수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5월6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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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남상인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