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신청 대상자의 73.1%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한 점포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사진=뉴스1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비율이 접수 시작 4일 만에 70%를 넘겼다. 지급된 금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된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신청자는 전날 자정 기준 235만8682명으로 집계됐다. 1차 지급 대상 인원 322만7785명의 73.1%에 달하는 규모다.


현재까지 대상자들에게 지급된 금액은 총 1조3413억원이다. 1인당 평균 수령액은 약 57만원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98만420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81만4056명, 모바일카드 49만3254명, 지류형 6만7163명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79.3%로 가장 높았다. 부산(77.7%) 광주(76.9%) 전북(76.2%) 울산(76.0%) 서울(75.4%) 대구(74.3%) 등이 뒤를 이었다.


고유가 지원금 1차 지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게 45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 55만원을 지급한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1인당 5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일까지다. 지원금은 8월31일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