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가운데)이 2일 일산서구 구산동 소재한 가와지 모판나르기 행사장에서 모판나르기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지역 농민들과 함께 모판을 나르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2일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일대에서 지역 전통인 품앗이 정신을 잇는 '가와지1호' 모판나르기 행사가 개최됐다. 현장을 방문한 이동환 시장은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모판을 직접 나르는 등 일손을 돕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쓰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양시의 보물인 가와지쌀이 올해도 풍년을 맞이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으로부터 2번째)이 2일 일산서구 구산동 소재한 가와지 모판나르기 행사장에서 모판나르기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가와지1호'는 5000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 볍씨인 '가와지볍씨'의 역사적 상징성을 계승해 고양시가 개발한 특화 품종이다. 찹쌀과 멥쌀의 중간 정도의 찰기를 지녀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특히 가와지쌀은 우수한 밥맛을 인정받아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가와지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