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박관열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방세환(현 광주시장) 후보. /사진=동행미디어 시대 DB


6·3 지방선거 경기 광주시장 자리를 놓고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방세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관열 후보가 양자 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돌입했다. 양 후보는 각각 '보육'과 '스마트 복지'를 키워드로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방세환 후보는 지난 29일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시정 1순위로 두겠다"고 천명했다. 방 후보는 산후조리원비 200만원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어린이 안전센터 건립 등을 포함한 '끊김 없는 지원 패키지' 구상을 밝혔다.

방 후보는 산후조리원비 200만원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아이바른성장센터 운영 내실화, 어린이 안전센터 건립 등 기존 교육·보육 공약과 연합회 제안을 묶어 "임신·출산부터 영유아기까지 '끊김 없는 지원 패키지'로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날 방 후보는 "우리나라 어린이 운동의 아버지인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 시작하신 길을, 광주의 방세환이 완성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연합회 측은 유보통합 대비 교육보육비 지원과 생애 최초 입소지원금 보편 지급 등 세 가지 정책을 방 후보에게 제안했다.


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도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무결점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생애주기별 복지 내비게이션' 서비스 도입과 치매예방 특화 노인대학' 설립을 핵심으로 한 복지 공약을 발표하며 "기존 복지 시스템은 당사자가 직접 정보를 찾고 신청해야 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해왔다"며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의 연령과 상황에 맞는 혜택을 먼저 안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복지 내비게이션'은 시 자체 복지사업과 국비 지원 데이터를 통합해 개인별 연령, 소득, 가구 구성에 맞는 혜택을 자동으로 매칭하는 시스템이다. 출생, 입학, 은퇴 등 생애 주요 시점마다 △아동수당 △입학 축하금 △기초연금 등 복지 정보를 카카오톡 등으로 자동 안내한다. 실직·질병·폐업 등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긴급 지원 제도를 즉시 안내하는 '키워드 기반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복지 내비게이션'은 시 자체 복지사업과 국비 지원 데이터를 통합해 개인별 연령, 소득, 가구 구성에 맞는 혜택을 자동으로 매칭하는 시스템이다. 출생, 입학, 은퇴 등 생애 주요 시점마다 △아동수당 △입학 축하금 △기초연금 등 복지 정보를 카카오톡 등으로 자동 안내한다. 실직·질병·폐업 등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긴급 지원 제도를 즉시 안내하는 '키워드 기반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맞춰 단순 여가 제공을 넘어 인지 기능 향상 중심의 치매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 노인대학 설립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