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전주에셔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박람회 안내. /사진제공=전주시


경기도가 사회연대경제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과제를 모색하는 축제의 장인 '2026년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박람회 및 국제콘퍼런스'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과 4월 두 달간 광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및 심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경기도를 최종 개최지로 결정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제 활동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통합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특히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이 추진되는 시점에 열려, 향후 정책 방향과 실행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2025년 12월 기준 전국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약 19%인 7742개가 집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거점이다. 도는 그동안 사회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임팩트펀드 1536억 원을 조성하고, 전담 공공기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운영하는 등 탄탄한 정책 인프라와 현장 기반을 쌓아왔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사회연대경제를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