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영업익 68%↑…디저트·특화 매장 통했다
고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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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상품 경쟁력과 특화 점포 전략에 힘입어 1분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모두 성공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2조120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68.6% 증가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물가와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 상품의 흥행과 점포 운영 효율화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게 BGF리테일 측 설명이다. 벚꽃 조기 개화 및 평균 기온 상승에 따른 야외 활동객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체 성장세는 식품 카테고리가 주도했다. 두쫀쿠, 버터떡 등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라인업이 시장을 선도했고 아침 식사 수요를 노린 get모닝 시리즈 등 고물가 맞춤형 상품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1분기 차별화 상품의 성장률은 13.6%를 기록했다.
라면라이브러리, 디저트 파크, 러닝 스테이션 등 고객 경험을 강조한 특화 매장은 적극적인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졌다.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고 방문객 수와 객단가가 고르게 상승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향후에도 우량 신규점 위주의 순증 체계를 유지하며 이익 레버리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에 맞춰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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