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9일은 전국 고속도로에 평소보다 많은 차가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 나들목 인근 모습. /사진=뉴시스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9일 토요일에 나들이 차가 늘면서 전국 고속도로도 평소보다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570만대이며 오전 6~7시 시작된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절정에 이른 뒤 오후 5~6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차가 몰려 오후 5~6시 가장 혼잡하고 밤 9~10시 이후부터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이동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46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울산 5시간26분 ▲서울-목포 5시간20분이다.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3시간59분 ▲광주-서울 3시간32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59분 ▲울산-서울 4시간39분 ▲목포-서울 4시간이 소요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는 대체로 '좋음'이 예상된다. 다만 오전과 밤에는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일시 축적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오후에는 공기 흐름이 원활해져 농도가 낮아져 '좋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