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올해만 3188포인트 껑충…버핏지수도 사상 최고치 '260%'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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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거래일이던 1월2일에 전장(2025년 12월30일) 보다 95.46포인트(2.27%) 오른 4309.63으로 마쳤던 코스피가 이달까지 3000포인트 넘게 올라 7500선을 오간다. 이 같은 코스피의 가파른 상승세에 '버핏지수'도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버핏지수는 증시 거품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세계적인 투자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001년 고안한 지수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7.95포인트(0.11%) 오른 7498.00으로 마쳤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이지 4거래일 연속 강세로 장으로 종료됐다.
외국인이 5조5337억원을 팔며 떠났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조9301억·1조536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1년 전인 지난해 5월8일 코스피 종가는 2579.48이었다. 같은해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천명하며 상법 개정에 속도를 냈고 주요 기업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등이 만나 코스피는 1년 만에 7500선까지 치솟았다.
코스피의 거침없는 상승세에 한국의 버핏지수도 뛰었다. 최근 미국 투자분석 플랫폼 구루포커스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한국의 버핏지수는 260.71%로 지수 집계 뒤 2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찍었다.
같은 날 기준 ▲미국 225.9% ▲일본 239.95% ▲영국 119.07%를 기록해 훌쩍 높은 수준을 보였다.
버핏지수는 국가의 시가총액을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계산한다. 100% 미만이면 저평가, 100%를 넘으면 고평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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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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