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이 이마트24 전국 1000개 점포에 49인치 양면 듀얼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한다. / 사진=솔루엠


글로벌 전자가격표시기(ESL) 기업 솔루엠이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솔루엠은 이마트24 전국 1000개 점포에 49인치 양면 듀얼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 6일 전국 입고를 시작했으며 30일 내 설치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편의점 업계에서 전국 단위 대규모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솔루엠은 이를 통해 리테일 분야 디지털 인프라 레퍼런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급 제품은 점포 내부와 외부에 정보를 동시에 노출할 수 있는 양면 디스플레이 구조를 적용했다. 고객 주요 동선에 설치돼 광고와 프로모션 콘텐츠 운영 효율을 높이고 향후 디지털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솔루엠은 기존 ESL 사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디지털 사이니지와 AI 카메라, SaaS 기반 운영 솔루션 등을 결합한 통합 리테일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박흥준 솔루엠 한국판매총괄 전무는 "전국 1000개 점포 동시 구축은 대규모 공급 및 설치 역량을 입증하는 프로젝트"라며 "편의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