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유럽 최대 학회에서 LLM·피지컬 AI 결합 디지털 트윈 공개
LLM(대형 언어모델)과 디지털 트윈 결합한 'Geo-Physical AI' 개념 제시…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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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기업 이지스가 유럽 최대 지구과학 학회인 EGU(European Geosciences Union General Assemly) 2026에서 AI와 디지털 트윈이 결합된 차세대 기술을 공개했다.
12일 이지스에 따르면 EGU 2026에서 최형환 이지스 부대표 겸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대형 언어모델과 디지털 트윈의 결합을 통한 인지 디지털 트윈(Cognitive Digital Twin)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발표에서 최 부대표는 대형 언어모델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대이터 시각화를 넘어 AI가 데이터를 이해·분석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인지 디지털 트윈' 개념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표준(NetCDF)과 건축정보모델링(BIM), 사물인터넷(IoT) 등의 이종 데이터의 자동 변환 ▲자연어 기반 데이터 질의 및 분석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및 AI 의사결정 연계 등 연구자와 산업계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공개했다.
이지스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학회 발표를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이 AI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향후 보유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피지컬 AI 분야까지 확대 적용해 연구개발, 산업, 공공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스는 2001년 설립된 국내 디지털 트윈 기술 기업으로 2025년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공간정보 데이터를 정밀 디지털화해 정부 및 공공기관에 도시 인프라 및 환경에 대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50분 기준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13% 상승한 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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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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