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3.8℃ 쿨링 가동… 여름 위생용품 '총공세'
이상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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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가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여름을 겨냥해 일상 속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접촉형 쿨링' 제품군을 대폭 확대한다. 에어컨으로 공간 전체를 식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몸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온도를 낮춰 '덜 더운 일상'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13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올해 여름 시즌 전략의 핵심은 '체감 온도 하락'이다. 기존 위생용품이 흡수력 등 기본 기능에 충실했다면, 이번 신제품들은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추는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보솜이 모달썸머 아기기저귀'는 땀과 열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모달 소재를 적용했다.
자체 시험 결과 착용 10초 후 온도가 2.8℃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여성용품인 '순수한면 쿨링브리즈'는 특유의 엠보싱 패턴을 통해 최대 -3.8℃의 쿨링감을 구현했으며, '디어스킨 에어쿨링' 역시 -3℃의 흡수 냉감 효과를 갖춰 여름철 특유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사람보다 기초 체온이 높은 반려동물을 위한 라인업 강화도 눈에 띈다. 털로 덮여 있어 온열질환에 취약한 반려동물의 특성을 반영해 산책 후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포포몽 쿨링 미스트'와 야외에서 간편하게 수분을 공급하는 '포포몽 말랑 실리콘 보틀'을 선보였다.
야외활동족을 위한 '페퍼민트 쿨링타올 라이트'는 56cm의 대형 사이즈임에도 휴대성을 높인 롤타입으로 출시됐다. 100% 레이온 메쉬 원단을 사용해 민감성 피부도 자극 없이 열감을 식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깨끗한나라의 이 같은 행보는 소비자들의 여름 대비 방식이 '냉방기 가동'에서 '개인별 쿨링 아이템 장착'으로 세분화되고 있음을 공략한 것이다. 회사 측은 "단순한 계절 가전 활용을 넘어 일상 전반에서 불쾌함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여름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덜 덥게 지낼 수 있는가'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저귀부터 펫용품까지 계절적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해 고객의 일상 속 불편함을 지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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