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긴급 지원
인천=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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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업들은 대출 시 최대 2.0%포인트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중동 전쟁 장기화와 공급망 불안, 고금리·내수 침체 등으로 자금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당초 하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던 경영안정자금 일부를 조기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중동 사태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왔다. 초기에는 수출기업 중심이었지만 원부자재 수급 차질 영향이 커지면서 지난 4월부터는 수입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 기업은 금융기관 대출 시 0.5~2.0%포인트 수준의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인천시는 최근 경기 침체 영향이 일반 중소기업까지 확산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선제 대응 차원에서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남주 미래산업국장은 "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생산과 고용을 줄이지 않도록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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